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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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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경애마리아 댓글 2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016-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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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담》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 서야 마을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봉지씩 나누어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신부는 그 여인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용서해 주는 것은.....문제가 없으나,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거두어 담지는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마다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말은 아끼면 보물이 되고.... 많이 쓰면 흉기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불화의 원인은 세치혀에서 시작됩니다. 말....말....말....조심합시다. ~~~~~~~모셔온글~~~~~~~~

댓글목록

오롯한마음님의 댓글

오롯한마음 작성일 2016-04-22 19:56

지당한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우리 본당 신자분들도 모이면 험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

강경애마리아님의 댓글

강경애마리아 작성일 2017-01-22 23:21

《Re》오롯한마음 님 ,

네 맞습니다 .. 험담하는 사람들을 너무도 많이 봐왔는데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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