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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뜨레야 이달의 말씀(루가복음)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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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즈가리아 댓글 0건 조회 1,399회 작성일 2006-11-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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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루가복음 - ( 21,25-28.34-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5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
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
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
웠기 때문이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
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대림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특별히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날에 영광스럽게 오실 그리스도를 깨어 맞이할 준비를, 다른 한편으로 인류 구원을 위해 2000여년 전 초라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그 아기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대림시기를 시작하면서 먼저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볼 것을 초대합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할 때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우리 가정이, 우리 공동체가, 나아가 우리 사회가 깨끗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실천해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면 혼자서, 가족이 해야 할 일이면 가족이 함께, 공동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 공동체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림시기는 사회적으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과 겹치지만,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가장 부족했던 부분들,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일들이 있다면 그 일부터 우선적으로 해나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주변에 무관심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지냈다면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고, 다투고 미워한 사람이 있다면 먼저 용서와 화해를 청해야겠습니다.

 이 대림시기에 한가지씩이라도 결심하고 실천에 옮겨 성탄절에 오실 아기 예수님께 정성어린 선물로 을 드릴 수 있도록 합시다.

기다리지 않고 준비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그날’과 ‘그때’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순간이 됩니다. 그러나 매순간 깨어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는 ‘주님의 날’이 결코 갑작스러운 사건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의 날이 언제나 ‘지금 여기에’ 현존했던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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