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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시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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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준 댓글 0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004-11-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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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뱅의 성 알베르토(1166-1192)

군인이었다가 길을 바꿔서 성직자가 된 사람은 많다. 그런데 루뱅의 성 알베르토는 반대로 12살에 수도원에 들어갔다가 21살에 기사가 되어 십자군에 가담하였다. 그의 군대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고 다시 교회로 되돌아왔다.
가끔 새로운 일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단념하고 마는 때가 있다. 단지 우발적인 시도로 끝나거나 실수할까 봐 두려워서 그럴 때도 있고, 주변에서 만류하기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기도 한다. 성 알베르토도 기사가 되어 보지 않았다면 군대 생활이 자기의 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끝내 몰랐을 것이다.
내가 해 보고 싶은 일이 육체적, 영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면 용기를 내서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할지도 모르고 새로 시작한 일이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시도하지도 않고 포기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남몰래 꼭 해 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나? 그것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평화로운지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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