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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준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2004-1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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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1207-1231)

성인이 되는 길은 여러 가지다. 배우자가 죽은 뒤에 수도회에 들어가 성인이 된 사람도 있지만 결혼 생활을 충실히 함으로써 성인이 된 사람도 있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은 투린지아의 백작인 남편 루도비코 4세를 몹시 사랑했다. 엘리사벳은 가난한 사람을 도와 주느라 항상 성안의 창고를 텅텅 비게 만들곤 했는데, 아내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엘리사벳을 사랑했던 백작은 그 일에 대해 전혀 괘념치 않았다. 그는 밤에 잠든 남편의 손을 꼭 붙잡고 있곤 했는데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서 죽자 며칠이고 온 성이 떠나갈 듯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고 한다.
성인이 되는 길은 외길이 아니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처럼 가난이 천국에 들어가는 가장 분명한 길이라고 믿는 성인이 있는가 하면, 엘리사벳처럼 세상 재물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 사람도 있다.
엄격한 절제와 고행의 생활을 한 성인이나 가족과 재산을 모두 포기한 성인들의 이야기는 존경스럽기는 하지만 우리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삶이라고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러나 성덕은 반드시 재를 뒤집어쓰고 수도원에 들어가야만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엘리사벳이 보여 준 것처럼 남편을 사랑하고 아이를 돌보는 중에도 성덕으로 나아갈 수 있다.

<거룩한 생활은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삶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가?>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덕을 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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