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울뜨레야 회합 공지 > 신심단체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양덕성당 미사 안내 예비자 안내 활동단체 레지오 마리애 게시판
공지사항 양덕주보 우리들의 모습 사목협의회 게시판 신심단체 게시판 양덕성당 UCC 교우 동정 교우 사업체 자유게시판

신심단체게시판

울뜨레야 2009년 6월 울뜨레야 회합 공지

작성일 2009-06-30 23: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경진아녜스 조회 1,855회 댓글 1건

본문


+ 찬미예수 +

스타여러분 반갑습니다.
시국이 어수선하지요. 이 모두가 中道를 잊은 때문이 아닐런지요.
어느 깨어 있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알면 아는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모르면 모르는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한다.”
식욕. 정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이 다섯 가지가 몸의 오감에서 나오는 욕망이라 합니다.
몸의 이 다섯 가지 욕구를 채워주기 위하여 우리는 일생동안 실로 엄청나게 노력했고 많은 시간을
노심초사하며 살아왔습니다.
재물이나 명예 때문에 이웃의 가슴에 못 박은 적도 있고, 영혼의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할
시간까지 잠과 놀이에 바치고, 틈틈이 운동과 보약 먹이는 등, 정말 헌신적으로 몸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애지중지 섬긴 몸이 어느 날 고맙다는 인사한마디 없이 배은망덕하게도 훌쩍
흔적 없이 떠나고 맙니다.
그리고 영혼은 그동안 이 몹쓸 놈의 몸을 섬기느라 지은 죄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하느님 앞에서
불안에 떨며 심판을 기다립니다.
세상에 이런 기막힌 일이 또 있습니까? 이보다 더 바보 같은 삶이 있습니까?
우리들은 정말 깨어 있습니까? 영혼의 닦지 않은 무지의 죄를 “그분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니까!” 하며 어깨에 지워드리고 “그분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니까!” 하며
영성공부를 멀리하고 성당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고 교리를 아는 것으로 할일을 다했다! 하지는 않습니까?
이것으로 정말 할 일을 다 한 것일까요? 이런 삶이 정말 깨어있는 것일까요?
이 망할 놈의 몸을 앞으로 어떻게 길들이고 어디에 사용해야 할까요?
자신을 모르면 모르고 있는 자신이 우리를 마음대로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면 우리는 자신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자유가 아닐까요.

울뜨레아 회합이 있습니다.
. 일시 : 09년 6월 30일 저녁 8시
. 장소 : 지하 교육관
. 주제 : 실천표 실행 후 나누기
. 발표자 : 박용남(율리아나). 김춘자(헬레나)
09년 6월 15일
울뜨레아 간사 올림

댓글목록

홍보분과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보분과
작성일 2009-07-01 23:02

수고 많았습니다.

전체 7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천주교 마산교구 주교좌 양덕동 성당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옛2길 128
  • 전화 055-292-6561  [전화걸기]
  • 주임신부:055-292-6560 보좌신부:055-292-6568
  • 수녀원:055-292-6562 팩스:055-292-8330
  • Copyright ⓒ Yangduk Cathedral of the Masan Diocese. All right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