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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ME 92세 할머님의 손자, 손부에게 보내는 사랑의편지

작성일 2003-10-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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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조회 1,4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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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할머님의 손자, 손부에게 보내는 사랑의편지

" 이 글은 92세의 할머님이
손자,손부의 결혼식에 앞서 보낸 소중한 편지를.
따님인 "정 스텔라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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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의 할머니가 손자 손부 결혼에 앞서 보낸 편지입니다 ♡ -정스텔라- 믿음직스러운 나의 손자와 손부에게 사랑이라는 열쇠 하나로 살아가기를.... 결혼을 흔히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출발은 창조의 개막이기에 그들은 이제 꿈과 희망과 사랑의 창조를 위해 젊음의 바다에 닻을 올린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하늘은 비, 바람과 높은 파도가 뱃길을 가로막을지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항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두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고통을 헤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 없이 얻으려는 사랑은 일시적인 감정의 사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이 아름답다는 것은 고통을 극복한 노력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자신을 먼저 희생하는 헌신과 작게 기대하며 많이 용서하는 자기 극복만이 이 사랑의 항해를 안전하게 보장 할 것이다. 살갗을 서로 비벼서 부싯돌이 불씨를 일으키듯 애정을 불붙이는 가정에 아름다움이 깃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신접살림을 시작하면서도 노상 방실거렸든 때를 곱게 기억하고 사랑이라는 열쇠 하나로 망망대해 미래를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신록의 푸름처럼 화려한 꽃망울로 사랑을 꽃 피우려는 너희 두 사람에게 아낌없이 축복을 보낸다. 92년 가을에 할머니가 (저의 어머님께서 손자결혼때 아이들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정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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