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해설: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7월4일)-전례부 보세요.*^^* > 신심단체게시판

【2004년 7월】 어린이 미사 해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7월 4일)

입  당  전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한 주를 알차게 보냈나요? 오늘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입니다.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김대건 신부님을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이 미사를 봉헌해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53)번을 힘차게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예수님께서는 당신 때문에 박해 받는 것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직까지 박해와 죽음이 두렵기만 한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어떤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지 조용히 들어 보아요.

독      서

 신명 30, 1-5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마태 18, 19-22

보편지향기도

1.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주님, 세계의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    드리오니 건강 허락하여 주시고 그 분들이 뿌린 씨앗이 널리 퍼지고 열매를 맺    어 보람과 희망 가운데 설 수 있게 도와주세요.

2.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드려요.

   하느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평화롭게 살아 하늘나라의 모습을 닮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예수님, 치료할 수도 없고 무슨 병인지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 고통 속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세요.

4.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드려요.

   하느님, 우리 본당 공동체가 영광과 기쁨뿐 아니라 고통과 슬픔을 통해서도 하느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시어 하느님 안에 하나 되게 해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65)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85,87)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김대건 신부님은/ 우리나라에서 박해를 피해/ 신앙을 지키던 교우들을 돌보고, 이 땅에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셨습니다. 숨어서 지내던 교우들에게/ 김대건 신부님은/ 무더위를 씻어 내는 소나기 같은 분이셨을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우리들을 지켜보실/ 김대건 신부님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이웃에게 선조들이 지킨/ 신앙의 씨앗을 뿌리는 사도가 되어야겠습니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208)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