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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년 2월 10일(토) 학생미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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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북적거리는 학년이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이리뭉치고~저리뭉치고~

중1.. 처음 올라왔을때..철없이 행동하던 하면서 존재감이 없었던 그들..
중2.. 1년 적응한 뒤라 아직 존재감은 없었지만 꿋꿋이 생활했던 그들..
중3.. 중등부 최고학년으로서 약간 성숙해진 그들..그들이 있음을 드러내던 시기..
고1.. 몇안되는 선배들 도와준다고 서서히 자신들을 부각시켜나가고..힘을 길러가는 그들..
고2.. 학생회 장악 후 처음의 우려와 걱정과는 달리 멋지게 중고등부를 이끌어나가는 그들..
고3.. 일손 부족한 교사들을 도와 동계연수까지 진행하던 그들..

주일학교 안에서 때로는 혹독하면서 잔인하게,
때로는 행복하면서 즐겁게... 작은 사회를 경험했습니다.
조직이 뭔지 경험했다고 말하는 그들..ㅋ~

그들이 사회로 나갑니다.
학교와 가정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조금더 자율과 책임이 증가되는 더 큰세상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멀리 보내는 마음이 이럴까요??
ㅋㅋㅋㅋ짠~~한것이...흑~~~

착하고 이쁜 심성을 가진 그들은 뭘해도 잘할것이라 믿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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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마리안나: 너무너무 예쁜 그들.. 재흥,상락,현재,사석.. 꼭 와야해 ^^ -[02/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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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빛나도 와야지~ㅋ -[02/10-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