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도 양덕성당 10대 뉴스 ■ > 공지사항

 2010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주님께 감사드리고 더 나은 한 해를 위하여 반성하면서 사목협의회 홍보분과 및 사이버선교위원회에서 2010년도 양덕성당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합니다.
 
1. 10대 주임신부 부임 및 19대 사목협의회 출범
  허성학(아브라함) 사제가 양덕주교좌성당 10대 주임신부로 1월8일 부임했다. 허성학(아브라함) 신부는 고성본당 출신으로 광주 대건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7년 사제수품 후 남성동본당, 남해본당, 문산본당, 여좌동본당, 중동본당, 봉곡동본당, 가음동본당, 옥포본당, 상평동본당, 장재동 본당을 거쳐  양덕동본당 주임 및 마산지구장 신부로 부임했다. 또한 19대 사목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었다. 지난 12월 21일 사목위원, 구역장, 반장, 신심단체장, 전직회장단이 참석한 사목총회에서 이종고(노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사목위원을 새로 구성하여 2011년 1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구성된 사목협의회는 18대 사목협의회(회장 정종근 야고보)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원활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의 사목위원의 과반수이상이 교체되었으며 이웃 선교 및 복음화를 위한 복음화분과 및 홍보분과가 강화되었다.
 
2. 김호준 시몬 사제 첫 미사
  우리본당 김호준(시몬) 사제는 2009년 12월 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안명옥(프란치스코) 주교님의 주례로 개최된 사제 및 부제 서품식에서 사제품 받았으며 지난 1월1일 첫 미사를 양덕동성당에서 봉헌했다. 김호준(시몬) 사제는 1981년 마산에서 김진천님과 김경자(안나)님의 외아들로 출생하여 2000년 부산가톨릭신학대에 입학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부제 품을 받았다. 이날 첫 미사는 1부 미사봉헌, 2부 축하식, 3부 축하연 순으로 마산교구 사제, 신학생, 친인척 및 교우 600여명이 참석하여 은총의 첫 미사를 봉헌했다. 이 행사 준비를 위하여 사목협의회는 사제서품 및 첫 미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였으며, 제의·제구 및 축하연으로 소요되는 기금 마련에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교우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다.
 
3. 양덕 레지오 마리애 3꾸리아 창단
   2010년11월 16일 교육회관에서 ‘황금궁전’ 꾸리아 창단식을 갖고, 상급평의회인 마산레지아(단장 박종일 프란치스코) 간부들과 허성학(아브라함) 담당사제, 마산레지아 직속 꾸리아 단장, 교육위원 등 15명과 본당 레지오 마리애 단원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첫 회합을 가졌다. 황금궁전 3꾸리아는 양덕동본당 1,2꾸리아에서 10개 쁘레시디움을 분리하여 창단했다. 3꾸리아 초대단장은 2꾸리아 단장을 역임한 추천석(베드로) 형제가 선임되었다. 허성학 담당사제는 인사말에서 3꾸리아 호도명을 예수님을 잉태하고 모셨던 모태인 귀하신 몸이라는 뜻으로 ‘황금궁전’이라고 정했음을 설명하고 고귀한 호도명처럼 3꾸리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4. 책 읽는 그리스도인 독후감공모 대상 수상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주최로 웅천왜성 산상미사 및 제43회 평신도대회가 지난 11월13일 개최 되었으며, 부속행사로 개최된 ‘책 읽는 그리스도인 독후감 쓰기 공모’ 시상식에서 우리본당이 16편의 독후감을 제출하여 단체 대상을 차지했다. 『높은데서 사슴처럼』을 읽고 독후감을 응모한 윤유경(체칠리아), 『피어라 순교의 꽃』을 읽고 독후감을 응모한 허태범(요셉) 사무장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5. 마산교구  제4회 창작 생활성가제 대상 수상 
  2010년 10월 3일 진해종합사회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마산교구 제4회 창년창작생활 성가제에서 우리본당 윤혜숙(안젤라)님이 창작한 ‘주님의 선하신 영이’를 불러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명서동성당 청년회, 은상에는 구암동성당 김혜빈, 동상에는 파티마병원팀이 각각 차지했다. 청년창작생활성가제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찬양의 저변 확대와 청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9개 팀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6. 교구 복음화대상 우수상 수상
   교구 평신도 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하는 Vision1030복음화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선교대상 시상식에서 우리성당 은총의 샘 쁘레시디움(단장 엄선자 체실리아)은 지난 1년 동안 15명을 입교시켜 단체부문 우수상을, 손춘복 (가브리엘라)님은 12명을 입교시켜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선교대상으로는 호계성당 김경자(베네딕다)님이 20명을 입교시켜 개인부문 대상을, 신안동성당 주공3차 3구역 3반 소공동체가 24명을 입교시켜 단체부문 대상으로 받았다. 
 
7. 필리핀 상토 토마스 합창단 초청공연
  지난 4월9일 내한공연 중인 필리핀 상토 토마스 합창단을 초청하여 공연하였다. 이 초청공연은 4월10일 마산MBC홀에서의 내한 첫 공연을 앞두고 양덕동본당 성가대(단장 전현일 프란치스코)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덕동본당 교우 및 마창지역 신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합창으로 세계를 제패한 아시아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필리핀 상토 토마스 합창단은 교황청립 합창단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대회를 40회 우승하였고,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번 양덕동성당 공연에서는 주님의 기도, 아베 마리아 및 흑인성가를 천상의 목소리로 불러 광중을 열광시켰다.  또한 지난 7월20일에는 한국가톨릭 생활성가의 원조 김정식(로제리오)과 신인 생활성가그룹 더스토리의 생활성가 찬양콘서트, 10월 28일에는 본당 성전에서 역대 본당 주임신부와 수도자, 지역신자 및 이웃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덕동본당 성가대 제2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되었다.

8.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
  양덕동본당 홍보분과 사이버선교위원회는 11월13일부터 10주간 일정으로 동영상 촬영 및 제작 교육에 들어갔다. 이 교육은 관심 있는 마산지구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홍보분과는 "멀티미디어의 필요성은 켜져 가지만 제작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교육 기회도 흔치 않아, 이 교육을 통해 각 본당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기를 밝혔다. 홍보분과는 사이버선교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9. 초등부 복사단 어린이 한자공부 개설
  9월부터 허성학(아브라함) 주임신부님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미사 후 초등부 복사단을 위한 한자교실을 운영했다. 주임신부님은 83년 문산본당 주임시절, 복사반 아이들의 학교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한자,한문교육. 벌써 20여년째. 부임하는 대부분 본당에서 교육을 펼쳐왔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한자부수를 노래로 배우고 한자를 풀어서 외우기 쉽도록 설명하는 주임신부님의 노하우로 한자 영재들이 탄생하리라 기대해 본다.
  

10. 14차 선교연수 개최
  양덕동본당 선교연수가 지난 3월20일  마산레지아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교구 총대리 이형수 블라시오 몬시뇰의 <선교는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열강으로 연수는 시작되었다.  선교는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의 사랑을 타인과 나누는 것이며, 세상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존재함을 알린다는 요지로 선교의 당위성을 레지오 단원들의 가슴속에 심어 주었다. 마산 레지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선교연수’는 종래의 레지오 단원들을 불러 모아 실시하는 연수에서 탈피하여 각 본당의 요청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2010년 한 해 동안 본당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신 주임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사목협의회, 신심단체, 꾸리아 간부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은총과 가정의 평온을 빕니다.

양덕성당 사목협의회 홍보분과 / 사이버선교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