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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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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경애마리아 댓글 0건 조회 1,008회 작성일 2013-02-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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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입니다     
                          
                           
사람들에겐 일평생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다가온 기회를 기회로 만들지 못하여 복을 놓쳐버리고 
낙담만 하는 사람에겐 기회는 물거품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세속의 생활은 육체의 노동력이 수반되지만
하느님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까지도 
성령의 힘으로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에게 
“너희가 바라던 대로 할 수 있다.”라고 속삭이고 계시며 
우리들의 삶이 보다 복되고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매일매일 영적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사랑은 
오늘도 우리들의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당신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혹시 이웃과의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원한의 씨앗을 마음 밭에 심어놓고 있다면  
그것을 사랑으로 녹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십시오.
미움이 있다면 미움을 버리고 시기하는 마음이 있다면 

시기보다 그 사람이 더 잘될 수 있도록 
축복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 안에서 상처를 
치유해주시며 가슴 아픈 시련의 시간에 벗어나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며 
우리 삶이 더욱 윤택하도록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웃을 미워하고 시기하기보다 사랑하기 위한 노력은
하느님께 드리는 기쁨의 선물이 되며 이는 주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이 솔선수범해야하는 소명입니다. 
옛말에 미운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라는 말이 있듯이 
내어주는 아까움이 장벽이 되어 자신에게 
주어지는 더 튼 복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새로운 일자리, 더 나은 건강, 보다 나은 삶을 바란다면 
투신하는 마음과 노력도 새롭게 다져져야 합니다, 
지나간 것을 마음에 담고서는 절대로 새로움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하며 그리스도인의 꿈과 희망은 구원과 영생의 
삶에 있다는 것과 구원과 영생은 하느님 사랑에 의해 
축복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축복의 선물이 모든 백성에게 전해지고
모두가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영생을 
누리는 기쁨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날마다 거둬들일 수 있는 수확의 시기를 놓쳐버린다면 
그날의 수확은 지나간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며 
영혼은 굶어 메말라가지만 수확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영혼은 밝고 맑은 빛을 내며 살쪄갈 것입니다.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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