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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집을 찾아온 나그네
감사의 집에는 행복과 기쁨이란 손님들이
함께 머물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감사의 집에는 고난이라는 나그네가
잠시 머물고 가겠다며 불평과 원망이란
친구를 데리고 찾아 왔습니다.
감사의 집 사람들이 고난이라는
나그네를 박대하니까 행복과 기쁨도
하나둘 그 집을 떠나게 됩니다.
불평과 원망이 자녀를 낳았는데
그들의 이름이 절망과 낙담이었다고 합니다.
절망과 낙담이 온 가정을 장악해 가고 있었습니다.
감사의 집 주인이 황폐해진 집의 문제를
끓어 안고 주님에게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응답했습니다.
"고난이란 나그네를 박대한 것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니라."
감사의 집주인은 드디어 고난이라는
나그네를 극진히 대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감사의 집주인은 고난이라는 나그네를
스승으로 삼고 겸손히 배웠습니다.
그러자 고난은
"이곳은 더 이상 우리가 머물 곳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며 불평과 원망,
절망과 낙담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그들은 떠나면서 감사의 집에
아주 귀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성숙"이 바로 고난이 떠나면서
감사의 집에 주고 간 아주 귀한 선물이랍니다.
고난이 머무렀던 자리마다 인내와 충성이라는
나무가지들이 무수히 뻗어나가더니
바로 그 자리에 성숙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어졌습니다.
감사의 집 앞을 지나는 지친 영혼들이
참된 위로와 쉼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집은 더 큰 기쁨과 함께
찬양의 은총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고
주님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우리 안에 살아계신 주님도 보입니다.
오늘도 감사의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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