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손길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양덕성당 미사 안내 예비자 안내 활동단체 레지오 마리애 게시판
공지사항 양덕주보 우리들의 모습 사목협의회 게시판 신심단체 게시판 양덕성당 UCC 교우 동정 교우 사업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하느님의 손길

작성일 2015-01-15 10:0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경애마리아 조회 932회 댓글 0건

본문

하느님의 손길


살면서 좋든 싫든 사람과의 만남은 이루어지며 본의든 타의든 
각층의 부류를 만나게 되는 것이 인생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성격의 소유자를 만납니다.

자기 말만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이야기에 참견을 하고 
흠집을 내며 평을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한계와 욕구를 
털어놓으며 동정을 바라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이런 사람을 
피곤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만남 안에서도 그를 통해서 
또 다른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사랑이 열려 있으면 웬만한 일들은 사랑이란 미명으로 
해소가 되지만 사랑이 닫혀 있으면 그 어떤 것도 
기쁨이 되지 않고 짜증만 일어나게 됩니다.

신앙생활하는 교우중에도 가끔 부정적으로 받아드려
큰 논쟁이 일어 날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맞섬 보다는 한 발 뒤로 물러나서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도록 하고
내 자신 옆에 자신을 이끌어 줄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조금만 인내하면 두 팔을 벌리고 사랑으로 
맞이하려는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고 인내하지 못하면 
사탄의 유혹에 빠지게 되어 지금까지 쌓아온 바벨탑을 
무너뜨리게 되며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울수도 있을것입니다.

혼자서 인내하기 어렵다면 자신을 붙잡아 줄 
사람을 찾아서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며 
그 순간 그에게 성령이 임하여 주님의 손길로 
영혼은 평화의 안식을 얻게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바로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이웃을 통해서 
다가오며 이제 그 이웃과 함께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항상 열려있는 마음으로 깨어있는 마음이 되어
내게 다가오는 주님을 맞이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0건 10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천주교 마산교구 주교좌 양덕동 성당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옛2길 128
  • 전화 055-292-6561  [전화걸기]
  • 주임신부:055-292-6560 보좌신부:055-292-6568
  • 수녀원:055-292-6562 팩스:055-292-8330
  • Copyright ⓒ Yangduk Cathedral of the Masan Diocese. All right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