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수도원에서 인사드립니다!(Br.지 베르나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석영 댓글 3건 조회 1,678회 작성일 2017-12-18 11:56본문
†Your word is a lamp for my steps
and a light for my path
-Psalm 118,105
찬미예수님~
저는 성 베네딕도회 뉴튼수도원(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분원)의 지석영 베르나르도 수사라 합니다(참고로 저는 양덕성당 출신이고, 2006년 1월 13일 첫서원, 2012년 1월 15일 종신서원했습니다).
저는 계속 왜관수도원에 지내다가, 인사가 나서 지난 6월 7일에 여기 뉴튼수도원(미국 New Jersy주)에 왔습니다. 여긴 대체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계시는데(미국,외국 수사님들 3명, 한국 왜관수도원 수사님들 8명) 하루 다섯 번 성당에 모여서 기도하고 피정집, 기념품집, 성탄 트리 농장, 수도원 관리 및 운영 등의 일을 하면서 나날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처음이라 장소, 언어, 문화 등 차이로 이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금씩 적응하는 중입니다. 본당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본당 신자분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별탈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저 또한 장소와 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본당에 계신 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대림시기 잘 보내시고, 기쁜 성탄 맞이하시며 훈훈한 연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저희 뉴튼수도원 안내 이미지를 맨아래와 같이 첨부하고, 이렇게 갑작스레 글을 올림으로
써 실례가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In all things God may be glorified
-The Rule of St.Benedict 57,9
성 베네딕도회 뉴튼수도원 지 베르나르도 수사 드림
댓글목록
홍보부님의 댓글
홍보부 작성일 2017-12-20 00:35
반가운 소식이네요.
양덕성당을 잊지 않으시고 반가운 소식 전해 주심해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과 중에도 불구하고 뉴튼수도원의 일상을 상세히 소개해 주신 수사님의 배려를 생각해 보면....., 수사님의 수도원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과 사랑을 느낄수 있습니다. 항상 주님의 크신 축복 속에서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다음 귀국시 본당에 꼭 방문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허태범님의 댓글
허태범 작성일 2018-01-17 16:09수사님 찾아서 미국한번 가야긋네예 ㅋㅋ
김춘자(헬레나)님의 댓글
김춘자(헬레나) 작성일 2018-12-21 17:26
반갑습니다,수도원환경이 넘~좋네요,항상 조용한 수사님이 생각나네요.
건강하시고,좋은경험 많이 하시고 오세요.김춘자,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