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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기사[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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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태범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013-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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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서공단 내 입주 업체가 제작하던 발전소용 보일러 물탱크에서 갑자기 뿜어져 나온 강한 압력의 물줄기에 맞아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40분께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에서 발전설비의 길이 14m, 지름 2m, 용량 35t 규모의 보일러용 물탱크 수압 점검 과정에서 갑자기 안에 있던 물이 뿜어져 나왔다.

때마침 물탱크에서 9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던 공사 감독자 서모(59·창원시 마산 합포구)씨가 목 부위 등에 물줄기에 맞아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주변에 있던 산타페 차량도 뿜어나온 물에 맞아 튕겨나가면서 형체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잇따라 다른 차량과도 부딪혔다.

공장의 한 관계자는 “수압을 점검하고 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부품 하나가 빠지면서 그 부분으로 물이 뿜어져 나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터져 나온 물의 세기는 소방차가 분사하는 물줄기의 30배 정도로, 땅에서 공중으로 향해 쏘면 물줄기가 2㎞ 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난 보일러용 물탱크는 해당 업체가 화력발전소에 납품하려고 점검을 하던 상태였다.

경찰은 보일러 물이 새지 않도록 막는 볼트가 수압을 못 견디고 빠지면서 그 구멍으로 엄청난 압력의 물이 뿜어져 나온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회사 측의 업무상 과실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함안 칠서공단 내 공장서 엄청난 수압에 날벼락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360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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